여름이 되면 시원하고 상큼한 술을 찾게 되는데요. 그런 당신에게 추천하고 싶은 술이 있습니다. 바로 국순당의 여름 한정판 ‘백세주 과하’입니다. 백세주 과하는 백세주에 쌀 증류소주를 더해 빚은 술로, 전통주인 과하주의 제조법을 응용한 제품입니다. 과하주는 여름에도 술이 상하지 않게 술발효 중간에 소주를 넣어 만든 술로, 여름을 지나는 술이라는 뜻입니다. 백세주 과하는 2023년 여름 한정으로 10만병만 판매하는데요.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은지, 어떻게 마시면 좋은지 알아보겠습니다.
백세주 과하의 특징
백세주 과하의 가장 큰 특징은 백세주 30년의 발효기술과 전통주 제조법이 결합된 점입니다. 백세주는 국순당의 대표적인 제품으로, 100% 국산 쌀과 약재를 사용해 빚은 술입니다. 약재의 향과 맛이 잘 조화된 술로, 건강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백세주 과하는 이 백세주에 우리쌀 100%로 빚은 10년 이상 숙성된 증류소주를 첨가한 것으로, 백세주의 풍미와 증류소주의 시원함이 어우러진 술입니다.
백세주 과하의 알코올 도수는 18%로, 생각보다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맛보면 알코올 향이 크게 느껴지지 않고, 은은한 단향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인상적입니다. 약재향은 살짝 달아난 느낌으로, 백세주보다 좀 더 부드럽고 감미로운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백세주 과하와 어울리는 안주
백세주 과하는 특유의 은은한 향과 단향이 있어서 안주로 맵거나 단 음식을 고르시더라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백세주 과하의 본연의 맛을 잘 느끼고 싶어서 안주로 육회를 택했습니다. 고소하고 담백한 육회와 은은한 백세주 과하의 향이 찰떡궁합이었습니다. 담백한 안주가 백세주 과하의 맛을 더욱 잘 살려준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추천하는 안주는 바로 회입니다. 회는 여름에 먹기 좋은 시원하고 상큼한 안주로, 백세주 과하와도 잘 어울립니다. 회의 신선함과 백세주 과하의 단향이 조화롭게 맞아떨어지는 느낌입니다. 회와 함께 백세주 과하를 한 잔하면 여름의 더위도 식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백세주 과하의 마시는 방법
백세주 과하는 시원하게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냉장 보관 후 시원하게 드시면 시간에 따라 온도가 변하며 맛과 향이 풍성해지는 느낌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저는 스트레이트로 즐겼습니다. 그러나 18도가 부담스럽다 하시는 분들은 온더락 잔에 얼음을 담아 희석시켜서 드시면 더욱 시원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백세주 과하는 올여름 10만병만 판매하는 한정판 제품입니다. 편의점, 대형마트, 창고형 마트에서 판매를 할 예정이니, 서둘러 구매하셔야 합니다.
백세주 과하는 감미로우면서 진한 풍미를 지니고 있는 술입니다. 부드럽고 은은한 향이 좋은 시원한 증류소주를 드시고 싶다면 한번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올여름 백세주 과하 한 잔하시면서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