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효모로 건강과 아름다움을 챙기자!

맥주 효모는 맥주를 만들 때 사용하는 효모로, 곰팡이의 일종인 단세포 미생물입니다. 맥주 효모에는 단백질과 각종 미네랄, 그리고 비타민 B군에 속한 여러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이러한 영양소들은 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를 촉진하고, 피부와 머리카락, 근육, 두뇌의 건강을 돕습니다. 또한 맥주 효모는 베타글루칸이라는 성분으로 면역력을 강화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며, 항염과 항암 작용을 합니다.

맥주 효모로 건강과 아름다움을 챙기자!

맥주 효모는 다양한 형태의 제품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분말, 플레이크, 정제, 음료 등이 있으며, 믿을 만한 회사에서 나온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맥주 효모는 씁쓸한 맛이 나기 때문에 음식이나 음료에 섞어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1~2스푼 정도를 섭취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맥주 효모는 건강과 아름다움에 도움을 주는 식품입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잘 맞는 것은 아니므로, 부작용이나 주의사항도 알아두어야 합니다.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나 임산부, 수유부는 맥주 효모를 섭취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다섭취는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맥주 효모란?

맥주 효모 (Saccharomyces cerevisiae)는 말 그대로 맥주를 만들 때 사용하는 효모로, 곰팡이의 일종인 단세포 미생물입니다. 예전에는 생물을 식물과 동물로 분류하는 분류법에 따라 식물계에 넣었지만, 지금은 식물계도 동물계도 아닌 균계 (fungi)로 분류합니다. 우리가 잘 아는 버섯도 균계 (fungi)에 속합니다.

효모의 영어명은 이스트 (Yeast)이며, 맥주 효모는 대개 브루어스 이스트 (Brewer’s Yeast)라 합니다. 참고로, 빵을 만들 때 사용하는 효모는 베이커스 이스트 (Baker’s yeast)라 하지만, 맥주 효모와 같은 종 (Saccharomyces cerevisiae)입니다. 지금처럼 배양 기술이 발달하기 전에는 양조장에서 제빵사들에게 효모를 공급했답니다.

흔히 술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와 같다고 말합니다. 태고적 자료에도 술이 등장하니까요. 물론 당시의 술은 자연적인 발효로 얻은 것이지만, 고대인들도 어떤 환경이 조성되면 곡물이나 포도에서 발효가 일어나 술이 만들어진다는 걸 알고, 그런 환경을 조성해서 술을 만들었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그 발효에 살아 있는 균인 효모가 작용한다는 것이 밝혀진 때는 술의 오랜 역사에 비해 상당히 후대의 일로, 우리에게 유산균과 관련하여 잘 알려진 프랑스의 루이 파스퇴르 (Louis Pasteur, 1822~1895)에 의해서랍니다.

맥주 효모의 특별한 성분

맥주 효모에는 단백질과 각종 미네랄, 그리고 비타민 B군에 속한 여러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B1인 티아민, 비타민B2인 리보플라빈, 비타민B3인 니아신, 비타민B6의 함량은 맥주 효모 100g만으로도 하루 권장 섭취량을 넘길 정도로 풍부합니다. 비타민B군의 비타민은 우리가 섭취한 음식을 우리 몸이 사용하는 에너지로 바꾸며, 피부 머리카락 근육 두뇌의 건강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참고로, 비타민B군의 비타민은 수용성 비타민이어서, 우리 몸은 사용하고 남은 것은 배출합니다.

또한, 맥주 효모는 베타글루칸이라는 성분으로 면역력을 강화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며, 항염과 항암 작용을 합니다. 베타글루칸은 버섯의 효능과 관련하여 널리 알려진 성분으로, 2016년에 식약처에서 발간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 현황’에는 효모베타글루칸을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생리활성기능 2등급 성분으로 등재됐습니다.

이는 효모베타글루칸이 면역세포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면역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기여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효모베타글루칸은 감기나 독감 같은 감염성 질환에 걸리기 쉬운 사람이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특히 좋은 영양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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