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여성들의 피부 관리 비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50대가 되면 피부에도 여러 변화가 생깁니다.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기기 쉽고, 자외선이나 스트레스 등에 민감해집니다. 하지만 피부 관리를 잘하면 피부 노화를 늦출 수 있습니다. 50대 이후에도 더 좋은 피부를 갖기 위해 지켜야 할 비결들을 알아보겠습니다.
50대 여성들의 피부 관리 비결은?
1. 세안과 보습을 잘하세요
피부 노화의 가장 큰 원인은 건조함입니다. 건조함은 피부의 수분과 콜라겐을 감소시키고, 주름과 이완을 촉진합니다. 따라서 수분을 적절하게 공급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세안은 피부 관리의 기본입니다. 나이가 들면 건성 피부에 적합한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품이나 젤 타입의 클렌저는 되도록 피하는 게 좋습니다. 이런 클렌저는 피부의 기름 분비선 활동을 줄여주지만, 피부의 수분도 함께 제거해버립니다.
뜨거운 샤워를 오래하는 것도 피하고, 피부에 아직 수분이 남아 있을 때 로션을 바르는 것이 수분 공급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매일 얼굴, 턱선 및 목에 보습제를 사용하고, 미세 주름과 이완을 막는 데 도움이 되는 피부 관리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세요
피부암과 주름은 주로 20대, 30대, 40대 동안 받은 햇빛의 양에 의해 발생합니다. 다만 50대 이후에도 자외선 관리는 철저히 해야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피부의 자연적 보호 기능이 약해져 외출할 일이 있으면 SPF 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항상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잘 사용할 경우 나이들면서 생기는 검버섯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미 검버섯이 생겼다면, 죽은 피부세포를 제거하는 각질 제거 제품이나 미백 제품을 사용하여 검버섯을 다소 흐리게 만들 수 있습니다.
3. 손도 잊지 마세요
손 역시 노화가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는 부위 중 하나입니다. 손등에도 수분, 콜라겐, 지방이 줄어들면서 정맥이 뚜렷해지고 피부 주름이 더욱 부각될 수 있습니다. 주름을 줄이기 위해 자주 손에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자외선으로부터 손을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사일을 할 때 꼭 장갑을 착용하는 게 좋습니다.
4. 항산화 물질과 이소플라본을 섭취하세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비롯, 식물성 화합물인 이소플라본이 풍부한 대두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피부 내 탄력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이소플라본은 신체 내에서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해 노화로 인한 변화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하루에 대략 50mg의 이소플라본을 섭취하는 것이 50대 이상 여성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소플라본은 대두 제품, 콩나물, 두부, 미소 등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5. 스트레스를 피하고 수면과 운동을 병행하세요
스트레스는 피부를 건조하고 민감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건선과 같은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 피부 관리를 소홀히 할 수도 있어 피부에 부정적인 영향이 갈 수 있습니다. 요가 혹은 명상과 같은 방법을 시도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 또한 피부에 큰 도움이 되는데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나이와 함께 둔화되는 혈액순환을 촉진시킵니다. 운동으로 인해 공급되는 추가적인 산소와 혈액 공급은 피부를 더욱 밝고 건강하게 보이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 또한 피부에 도움이 됩니다. 수면 부족은 나이가 들 때와 비슷한 방식으로 호르몬 수준과 신진대사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일 7시간에서 9시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약
50대 여성들의 피부 관리 비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50대 이후에도 더 좋은 피부를 갖기 위해서는 세안과 보습, 자외선 차단, 손 관리, 항산화 물질과 이소플라본 섭취, 스트레스 해소와 수면 및 운동 등의 방법을 꾸준히 실천해야 합니다. 이러한 방법들은 단기적인 효과보다는 장기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따라서 꾸준함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