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씨티케이는 최근 주목받는 공모주 중 하나로, 보안 시스템에 사용되는 반도체를 설계하는 혁신적인 기업입니다. 2017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물리적 복제 방지 기능(PUF)을 기반으로 하는 보안 칩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며, 시장에서 그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소프트웨어 기반 보안 기술과는 달리, 하드웨어 자체에 내장되어 정보 유출의 위험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합니다.
1. 아이씨티케이 기업 정보
1.1 설립 연도 및 주요 사업 영역
2017년에 설립된 아이씨티케이는 반도체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이 회사는 특히 보안시스템에 필수적인 반도체를 설계하며, 정보 보안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보안칩, 보안모듈, 솔루션 등의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내수 시장뿐만 아니라 수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습니다.
1.2 PUF 기술 소개 및 시장에서의 중요성
PUF(Physical Unclonable Function) 기술은 물리적으로 복제가 불가능한 기능을 제공하여, 어떠한 해킹 시도에도 견딜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의 기반이 됩니다. 아이씨티케이는 이 기술을 통해 세계 최초로 복제 방지 기능이 탑재된 보안칩을 상용화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이 기술은 각 반도체 칩마다 서로 다른 고유 ID를 생성하게 하여, 반도체의 지문처럼 작동합니다. 이러한 기술은 IoT 기기, 금융거래, 데이터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1.3 주요 고객 및 사업 성장 전망
아이씨티케이의 주 고객사로는 LG유플러스 등 대형 통신사가 있으며, eSIM, USIM, VPN 제품 등에 PUF 기술을 적용하여 공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의 계약을 통해 내년부터는 더욱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기술 영업 확대 및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통해 2026년까지 매출 31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며, 향후 금융적 안정성과 시장 지배력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공모주 정보
2.1 공모가 및 청약 일정
아이씨티케이는 2024년 5월 7일부터 8일까지 공모주 청약을 진행합니다. 공모가는 주당 20,000원으로 확정되었으며, 이는 수요예측 결과 상단을 초과하는 금액입니다. 공모 후 주식 배정 및 납입은 5월 10일에 이루어지며, 이 회사는 5월 17일에 코스닥 시장에 정식으로 상장될 예정입니다. 청약 최소 신청 단위는 10주이며, 최소 증거금은 100,000원, 증거금율은 50%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2.2 환매청구권(풋옵션)의 설명
아이씨티케이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환매청구권(풋옵션)을 도입하였습니다. 이는 투자자가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을 통해 상장일로부터 6개월 동안 공모가의 90% 가격으로 주식을 환불 받을 수 있는 권리입니다. 이는 아직 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는 신기술 기반 회사에 대한 투자 리스크를 완화하는 조치로, 투자자들에게 초기 불확실성에 대한 어느 정도의 안전망을 제공합니다.
2.3 공모 자금의 사용 계획
아이씨티케이는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된 394억 원의 자금을 연구개발비,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연구개발비는 주로 PUF 기술 및 기타 보안 솔루션의 고도화와 신제품 개발에 투입되며, 시설자금은 생산 능력 확장과 고효율 장비 도입을 위해 사용됩니다. 나머지 자금은 일상적인 운영 자금으로 활용되어 회사의 재무 안정성을 높이고, 향후 성장을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이러한 자금 배분 계획은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3. 수요 예측 결과
3.1 기관 경쟁률 및 참여 상세
아이씨티케이의 공모주 수요 예측에는 총 2,113개의 기관이 참여하였습니다. 이들 기관은 1,157,161,000주를 신청하였고, 이에 따른 기관 경쟁률은 783.2대 1로 매우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높은 경쟁률은 투자 기관들이 아이씨티케이의 기술력과 시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음을 나타내며, 기업에 대한 강한 신뢰와 기대를 반영합니다.
3.2 확정 공모가 및 시가총액 예상치
확정 공모가는 20,000원으로 설정되었으며, 이는 수요 예측 과정에서 제시된 희망 공모가 범위(13,000원에서 16,000원)를 상회하는 금액입니다. 이러한 공모가 설정은 수요 예측에 참여한 기관 중 98.72%가 확정 공모가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결과를 반영한 것입니다. 이에 따른 상장 시 시가총액은 약 2,626억 원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공모주가 상장된 후 시장에서의 가치 평가 및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되며, 회사의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할 것입니다.
4. 청약 정보
4.1 일반투자자와 기관투자자 배정 비율
아이씨티케이의 공모주는 일반투자자와 기관투자자 간에 다음과 같이 배정됩니다:
- 일반투자자: 전체 공모 주식 수의 25%인 492,500주가 배정됩니다. 이 중 50%는 균등방식으로, 나머지 50%는 비례방식으로 배정되어 일반 투자자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 기관투자자: 나머지 75%인 1,477,500주가 배정됩니다. 기관투자자는 수요 예측을 통해 이미 경쟁률을 통한 배정 비율을 결정한 상태입니다.
4.2 청약 최소 신청 단위 및 증거금율
- 최소 신청 단위: 일반 투자자는 최소 10주 단위로 청약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증거금율: 청약 시 필요한 증거금은 공모가의 50%입니다. 예를 들어, 주당 공모가가 20,000원일 경우, 10주를 청약하기 위해서는 100,000원의 증거금이 필요합니다.
4.3 주관사 정보 및 청약 참여 방법
- 주관사: NH투자증권이 아이씨티케이의 공모주 청약을 주관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투자자들에게 온라인으로 청약을 진행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며, 온라인 수수료는 2,000원입니다.
- 청약 참여 방법: 투자자는 청약 당일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여 참여할 수 있습니다. 미성년자는 청약 당일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할 경우 청약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청약을 원하는 투자자는 NH투자증권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계좌를 개설하고, 지정된 청약 일에 필요한 증거금을 입금한 후 청약을 진행하면 됩니다.
5. 상장 이후 전망
5.1 유통 가능 주식 수 및 의무 보유 확약비율
상장 직후 시장에서 유통 가능한 주식 수는 전체 발행 주식의 32.82%에 해당하는 4,501,711주입니다. 이는 약 900억 원의 금액에 해당하며, 상장 초기 시장의 유동성에 영향을 미칠 중요한 요소입니다. 유통 주식 수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투자자들의 매매 활동과 직결되므로, 시장의 안정성 및 투자자들의 행동을 예측하는 데 중요합니다.
의무 보유 확약비율은 6.54%로, 이는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투자자들 중 일정 비율이 상장 후 15일부터 6개월 동안 주식을 매도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비율을 의미합니다. 이 확약은 주가의 급격한 변동을 방지하고, 시장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5.2 시장 상장일 및 청약 후 주요 날짜
- 상장일: 아이씨티케이의 코스닥 시장 상장일은 2024년 5월 17일입니다. 이 날짜는 회사와 투자자 모두에게 중요한 이정표가 되며, 상장일은 주식 시장에서의 첫 거래가 이루어지는 날로, 회사의 가치가 시장에서 처음으로 평가받는 시점입니다.
- 배정/납입·환불일: 배정 및 납입과 환불이 이루어지는 날은 2024년 5월 10일입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자신이 신청한 주식 수량을 확정하고 해당 금액을 납입하는 날로, 청약에 성공하지 못한 투자자에게는 이날 환불이 이루어집니다.